토일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

 

토일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도를 배경으로 시작하는 토일 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 첫방 보셨나요?

티비 연예 뉴스로 신민아, 김우빈 연인이 같은
드라마에 나온다고 이미 유명했죠?
거기에 이병헌, 한지민, 차승원, 엄정화, 고두심 등
배우 라인업이 영화 못 지 않았는 데요.
별 기대 없이 보니 순삭 드라마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끝나고 뭘 봐야 하나 했었는 데
역시 TVN입니다.

정겨운 작은 마을 동네 제주도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새로운 시작에 서 있지만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달고 쓰고 비슷하다.

우리들의 블루스

특히 악역으로 많이 나오지만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느낀 이동석(이병헌)은 없는 게 없는 만물상 트럭을
운영하는 40대 노총각.
거칠어 보이지만 순박한 청년 느낌,
여기서 웃긴 포인트 발견.
만물상 트럭에 녹음하는 동석

 

이런 트럭은 내 나이쯤 되면 알 것이다.
계란이 왔어요~하며 녹음된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기억 저 넘어 한번쯤 경험했었다.
계란 계란, 비지 비지, 양은냄비 양은냄비, 고등어
고등어.........
악역을 맡아오다가 갑자기 트럭을 몰고 등장하고
만물상에서 파는 것들을 녹음하는 데 풉.. 피식
계란이 왔어요라고 생각했는 데 비지비 지라니..
웃음이 나왔다 이번에 역할 변신 제대로 하셨네.

영상미 하나하나 아기자기하고 이쁜 게
제주도라서 더 그런가?
보는 맛이 있다.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누구나 그렇듯이 첫사랑 이야기는 설레고 궁금
한 것 아니겠나?
학교 다닐 때에도 졸릴시간에 항상 선생님의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것이 국 룰이었던 것처럼
영옥(한지민)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자기 이야기
처럼 집중해서 정은희(이정은)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
술 한잔도 하고 너무 재미있다 맞장구도 치고.

Tvn 토일드라마

중간 은희와 한수(차승원)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는 데 너무 잘 녹여냈다.
어릴 적 캐스팅도 잘 소화해낸 듯하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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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골프 치고 있는 딸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한수(차승원) 제주 지역으로 발령 나서 고향으로
내려와 고향 친구들을 만난다.
은희는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악작같이 생선 대가리를
자르며 동생들 먹여 살리고 열심히 숨쉴틈 없이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왔다.
그런 그녀 앞에 마음을 일렁이는 첫사랑이
나타났다.
앞으로 은희와 한수는 어떻게 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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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곧곧에서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제주도 토박이 어르신들과의 융화되는 이야기도
좋을 껏 같다.
제주도에 남기를 바라는 젊은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도 궁금하지만 나는 젊은 남녀들의 이야기
보다는 한수와 은희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한
우리들의 블루스.

영상미도 좋아서 제주도 여행 가는 사람 더 많아
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아이들 방학 이외엔 갈 수 없어서 영상으로나마
간접으로 즐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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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인지 기러기 아빠인지 한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 투샷 너무 좋은 데....
왜 응원한다는 기사가 나왔는지 알겠다.
이번 주가 기대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토일 드라마 기다려집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또한 티빙에서 다시보기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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