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추자연, 김규리 주연 JTBC 그린마더스클럽

JTBC 그린마더스클럽 정보

그린마더스 클럽 보셨나요?
수요일 첫방을 했는 데요.
아무래도 집에 있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급 공감 가는 드라마더라고요.

그동안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는 대한민국 상위
1% 집안의 내용이라 재미는 있지만 공감하기는
어려웠던 건 사실입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수요일 첫방임에도 불구하고
2.5%의 시청률로 출발이 좋은데요.
시청률은 계속해서 올라갈 듯 싶습니다.
저처럼 공감 가는 초딩맘이 많지 않나 싶은데요.

그린마더스클럽 인물관계도

초등학생 학부모 커뮤니티의 다섯 엄마들 이야기
경쟁적인 분위기 속이긴 하지만 비밀도 얽히고
설켜있는데요.
때로는 적을 가까이하기도 하고 서로 더 가까이가며
각자의 삶 희로애락을 펼쳐나갈 거 같습니다.

그린마더스클럽 등장인물소개

그린마더스클럽 출연진

호랑이처럼 자녀를 엄격하게 키우는 상위 동의
핵인싸 타이거 맘 변춘희(추자연)
화려하고 차갑지만 천박하진 않다.
성격에 빈틈이 없고 걸 그러 쉬하고 영재고, 과학고,
명문대 보내기 위한 교육도 이미 완성형이다.
이 엄마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밑지는 장사는
절대 절대 안 한다.

추자현 님 아이가 벌써 5살이라니 연기에 더 감정
이입시켜서 잘하시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린마더스클럽 정보

자녀 사교육은 신생아 자기 가방끈만 엄청 긴 엄마
이은표 (이요원)
자식에 대해, 설마 내 머리를 닮았다면 공부를 못
하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상위동이라는
곳에 이사 와서 혼란에 빠진다.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자극하던 친구, 진하를 또 동네에서 만나고, 질기게 따라다니던 열등감이 자식
에게 대물림될 것 같은 예감에 사로잡히자 자존심을
꺾고 노선을 전격 변경하기에 이르는데, 진하와 잘
지낼 수 있을 까?
진하의 관계가 흥미진진할 듯하다.

이요원 님도 아이가 셋 어쩜 그리 안 늙고 그대로
이신지 그때 그대로라서 반갑게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펜트하우스의 여신이자 은표의
옛 친구 서진하 (김규리)
맘 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아이한테 바라는 것 없는 엄마 진하.
그녀의 사생활은 온통 베일에 싸여 있다.
다가오는 맘들에게 적당하고 우아하게 선을 그을
줄 안다.
오래전 외롭게 살던 그녀의 앞에 그녀가 가장 사랑
했고 그녀가 가장 질투했던 은표가 운명적으로
나타났다.
은표를 향한 마음은 애증인가 우정인가? 집착인가?

JTBC 그린마더스 클럽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알파맘 박윤주 (민주경)
은표의 육촌동생이며 한때 놀던 언니.
똑똑한 수인이를 위해 상위동으로 무리하게 입성해
빌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녀가 사회의 약자로 살아남기 위해
정보의 핵, 춘희의 눈에 들고자 스스로를 낮추며
별짓을 다 해도 춘희는 눈 하나 깜짝 않는다.
아이를 위해선 뼈와 살을 갈아서라도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하는 맹모.
눈치코치라고는 1도 없는 은표 언니가 나타나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춘희에게 막말을 쏟아내고 만다.
육촌인 언니를 가까이해, 말어? 윤주는 은표의
존재가 점점 불편해진다.
윤주와 은표는 어떻게 될까?
이웃사촌보다 못 한 육촌이 될지 이 또한 흥미
진진하다.

그린마더스클럽

자칭 깨어있는 스칸디맘 김영미(장혜진)
깨어있는 지식인들과 넷상에서 연대하기가 취미,
정치현안에 대해 논쟁하기가 특기. 브런치, 명품
인증샷이나 올리는 엄마들과는 다르다는 묘한 우월
의식이 있다.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엄마이기도 하다.

그린마더스클럽 = 녹색어머니 라는 뜻이죠.
보자마자 한참 웃었네요.
지금은 코로나라서 그렇지만 저도 그린마더스클럽
처럼 아직도 1학년 엄마들이랑 단톡방과 모임을
종종 했었습니다.
물론 녹색어머니 경험도 있지요.

둘째는 코로나로 인해 입학도 온라인으로 하며
1학년 친구들 선생님 다 모르고 지나갔거든요.
1학년 첫입학 첫번째 첫 학부모모임이라 얼마나
우정들이 끈끈하겠어요?
조리원동기들 모임 못 지 않게 1학년 때의 인연은
정말 조동모임만큼 귀하답니다.
지금까지도 학원, 학교 행사 공유하며 이야기하니까
더 공감 가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현실 반영이
아주 잘 된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초딩맘들은 90% 공감할 내용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벌써 다음 주 어떻게 기다리나 싶네요.
완결 안된 드라마는 포스팅 안 하는 데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티빙,넷플릭스 둘다 다시 보기
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