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마지막 밤은
미남크루즈 선상 불꽃 쇼예요.
생각지도 않게 남펴니가 불꽃쇼 보러가자고
예약을 했습니다.
출발전 이쁜 일몰사진을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금.토.일 18 : 30분 출발 / 75분 소요
운항코스는
돌산대교선착장 > 해양공원 >거북선대교. 오동도
> 장군도 > 하멜등대 > 선상불꽃쇼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출항 30분전에 도착해서 티켓팅해야되요.
저랑 남편만 신분증을 지참했고
계획에 없던거라 가족관계증명서 없었는 데 아이들은
검사를 안해서 다행이였습니다.
5시 40분도착해서
티켓팅해놓고 차에서 기다릴려고 했지만?
자꾸 크루즈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봅니다.
6시 30분 출항인데 좀 어두워져야
불꽃쇼가 시작되니까 사진 좀 찍으며
불꽃쇼를 기다려봅니다.
이쁜 날개에서사 사진도 찍어보고
가족사진도 남겨봅니다.
선장님께서 초이스하신 노래들이 나오며
배는서서히 움직이며 여수의 역사적인 장소
여수 여기저기 이야기 해주십니다.
2층 실내대기장소도 있구요. 스낵바도 있습니다.
저희는 실내에서 20분 정도 있었나??
또 아이들이 나가자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수 밤바다하면 장범준이니까
장범준노래가 많이나오기도 해요~^^
처음 들어 보는 황인욱ㅡ포장마차
낭만포자거리 지나갈때 틀어주시는 데
집에 와서 다시 들어도 좋습니다.
선곡이 크 감성적이더라구요~
감미롭고 가사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하멜등대를 지나 거북선대교도 지나면
불꽃놀이를 시작해요.
불꽃놀이는 배뒷쪽에서 하니깐
선장님이 계신반대쪽으로 서있으면 잘보였습니다.
선장님께서도 손님이 얼마 안타셔서
아주 여유롭게 부쩍거리지않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 해주세요.
부산에서 광안리 불꽃축제를 봤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까이서 봤습니다~!
영상찍느라 눈으로 더 못 본게 아쉽네요.
해외 나갈때 크루즈타봤지만
여수 미남크루즈 불꽃놀이는 단연 손에 꼽힐만 했습니다.
여수 여행 필수 코스라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부모님 모시고 오면 100점 짜리 여행이 아닐까싶어요.
아이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크루즈타기 전엔 루지가 제일 좋았다고 했는 데요?
미남 크루즈타고 불꽃놀이 보더니 크루즈가 1위라고
바뀌었습니다.
모든게 완벽했던 여수여행
무조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
여수여행 필수코스 미남크루즈 불꽃놀이랍니다.
완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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